도로 민원에 시달린 한 공무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기 김포시가 악성 민원인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부 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경 인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에서 A(39세)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김포시 도시 관리 부서에 발령 받았는데 김포시의 한 도로 포트홀 보수 공사 시행에 따른 민원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항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포 소속이었던 9급 공무원 A(39세)씨의 발인은 8일 오전 6시 인천 서구 검단 탑병원에서 유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우산미디어 김이나 기자 [email protected]